입주준비 기록 시공편 : 신축아파트 유상옵션
시공 순서 및 절차 일정
2월 마지막주 사전점검 이후
다음 입주준비 스텝은 각종 시공 일정 픽스하기📅
일단 예전에 공구가로 미리 계약해둔
유상옵션 리스트는 아래 5가지이며, 가장 필요하다 생각하는 필수옵션만 선택한 편이며
애매하게 굳이라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제외
나노코팅 / 친환경 / 미세방충망 등 옵션 종류만도 뭐가 되게 많다.
기본 깡통차에 옵션질 하는거라 비유하면 될 듯
여기에 사전점검 이후 추가된 별도의 시공이 있었으니
바로 인테리어 부분시공과
모든 시공이 완료된 후 짐 들어가기 전 마지막 입주청소까지 추가
유상옵션 시공 LIST
1. 시스템에어컨
2. 간접조명
3. 줄눈
4. 탄성코트
5. 중문
6. 인테리어 부분시공
7. 입주청소
근데 신축 아파트 입주라면 다른 집들도 보통
시스템에어컨, 줄눈, 탄성, 입주청소 디폴트로 한다 가정하면
벌써 4개인데 우리집의 경우
종류가 무려 7개
구축 매매하여 all 수리 인테리어 업체 1곳에 맡기면
일정을 다 짜주지만 신축 입주의 경우 공구로 구매했다해도 금액만 공구가지
각각 업체가 다르다보니 업체만도 7곳이랑
개별적으로 일정 조율을 해야하는 상황인 것이다.
입주 전 시공해야 할 유상옵션 항목 확정 되었다면
그 다음은 시공별 작업 소요시간 체크하기
작업 소요시간은 날짜 픽스하면서 업체별로 확인했고
네이버 검색 찬스도 이용했다.
* 이미 다른 블로그에 시공 후기들이 정말 많아서 옵션 시공별 장/단점과 작업 소요시간, 시공순서 등 입주 전에 어떻게 진행하였는지 도움을 많이 받음.
유상옵션 시공 TIME
시스템에어컨 : 1일
간접조명 : 1일
줄눈 : 1일 (시공범위가 넓음+건조시간 고려)
탄성코트 : 1일 (건조시간 고려)
중문 : 0.5일
인테리어 부분시공 : 4일
입주청소 : 1일
모든 시공 작업 소요시간은 처음이기도하고
어떠한 변수가 생길지 모르니
넉넉하게 잡은 편이며 전부 합해보니 대략 10일 소요
이 중에서 중문은 큰 가전이나 가구 등 짐이 다 들어오고
시공할 예정이라 입주 후로 미룸
(약간의 먼지날림은 있으나 크게 문제없음)
천천히해도 되는건 최대한 미뤄야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았다..🫠
타이트한 일정 or 사다리차를 이용하지 않고
우리집처럼 현관을 통해 들어와야하는 가전, 가구가 많다면
중문 시공 같은 건 뒤로 빼는 것도 방법!
입주 전 시공 옵션 (~4/27)
- 시스템에어컨
- 간접조명
- 줄눈
- 탄성코트
- 인테리어 부분시공
- 입주청소
입주 후 시공 옵션 (4/28~)
- 중문
시공별 작업 소요시간 체크
다음은
시공별 작업 순서 정하기
시공별 작업 순서와 절차는 내마음대로
내가 하고싶은거 먼저 정할 수 없고 시공별 작업 특성에 따라
대략적으로 어느정도 정해진다고 볼 수 있다.
옵션 시공을 고르는게 끝이 아니라 시공에도 순서가 있다니...
산 너머 산이구만
검색의 힘을 빌려
입주시공순서
이미지들을 참고하면 도움이 많이된다.
쉽게는 위에서 아래방향
천장부터 바닥으로 내려오는 시공순서를 추천하기도 하며
정답은 없으니, 집집마다의 상황과 선택한 시공 항목에 따라
순서 조율은 유동적으로 할 것
유선통화하며 업체별로 전화 싹 돌리고
중간중간 인테리어 시공 일정도 빼 둬야해서 상담하고
3월 한 달간은 거의 매일 시공 일정 확정하는데
머리 쥐어 뜯어가며... 머리털 다 뽑히는 줄
처음이라
뭐 부터해야하는지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전혀 모르니
엄청 우왕좌왕😭 중간중간 자잘하게 일정을 얼마나 변경했는지 모르겠다 하악... 일일히 전화하는 것 부터 일ㅠㅠ
어찌저찌 우여곡절 끝에 최종 확정된
유상옵션 시공 스케줄
유상옵션 시공 SCHEDULE
줄눈 (건조시간 +1일) → 탄성코트 (건조시간 +1일) →
시스템에어컨 → 간접조명 →
인테리어 부분시공 → 입주청소 → 중문
① 줄눈
:
시공 범위에 따라 시공 소요시간이 달라 시공 범위가 좁다면 시공만 반나절로도 가능하나
줄눈은 완전히 말라야해서 건조시간까지 고려해야한다.
따라서 짧아도 하루는 충분히 잡아야하고
우리집은 화장실2+주방바닥+주방벽면 등 타일 들어가는 곳은 모두
선택한 풀옵이라 시공 시간만 하루가 꼬박 걸리고 그 다음날 건조시간까지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키불출 전에 먼저 시공 가능한 14일에 1번 시공으로 잡고 주말동안 말리면 되겠다 싶어 15일~17일까지 건조할 예정
② 탄성코트
:
탄성이랑 시스템에어컨 모두 선택했다면
시스템에어컨 시공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는 탄성 시공.
탄성 업체 사장님도 가장 먼저 물어본 게 시스템에어컨보다 먼저 시공해야 된다고 했음.
시스템에어컨 실외기가 발코니로 들어오기 전에 탄성코트를 먼저 시공해야 한다는 것.
탄성코트 시공 자체가 집 안의 모든 발코니&베란다에 코트 시공이 발리는 것이기에 실외기가 먼저 설치되어 들어가게 되면
실외기가 설치된 그 공간까지 세세하게 탄성 시공 작업이 불가하다는 것이다. 탄성 역시 먼저 시작할 수 있고
시공 후 건조시간이 필요하여
시공 1일+건조시간 2일 일정으로 잡았다.
③ 시스템에어컨
:
키불출 이후엔 바로 천장 대공사로 이어지는 시스템에어컨 시공
4대의 시스템에어컨 공사는 오전부터 시작하여 하루 꼬박 소요된다고 함.
④ 간접조명
:
다음 천장 공사인 간접조명 시공을 4번으로 픽스했고
반나절 정도면 된다고 하셨는데 다른 시공 업체랑 동시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그냥 하루로 잡았다.
⑤ 인테리어 부분시공
:
천장 공사들 끝내고 나니 남은건 입주청소랑 인테리어 부분시공인데
입주청소는 맨 마지막으로 진행되어야 하니
그 전에 인테리어 부분시공 진행. 드레스룸 붙박이장 ㄱ자 시공과
2곳의 철거&마감이 진행되어야해서 한샘 측으로 받은 시공 일정은 주말 제외
총 4일 소요. (시공에 앞서 현장 실측 방문이 예정되어 있음)
⑥ 입주청소
:
모든 시공의 마지막 순서는 입주청소로 마무리
청소만 하면 짐 들어올 수 있는 상태로 집 내부를 완성시켜 놓아야 한다는 것.
입주청소 전에 끝낼 수 있는 모든 시공을 완료하고 마지막 단계로 청소하면 끝. 입주청소도 아침 일찍 시작해 하루 꼬박 잡아야 함
⑦ 중문
:
중문은 가전, 가구 큰 짐들 다 들어오고 난 후
천천히 진행할 예정이라 급하지 않음.
길이 측정 후에 중문 형태와 디자인을 정할 수 있다고해서
전체적인 집 분위기에 맞는 색깔로 고르면 될 듯하다.
5월 첫째주로 넘어가지 않을까 예상
신축 아파트마다 다르겠지만
입주를 앞두고 시공하는 세대가 많아
이에 대한 배려로
시공사에서 어느정도 간단한 시공 정도는
잔금 및 키불출 전에 시공할 수 있도록 협약해주는 케이스가 많다.
우리 아파트 또한 입주민들의 강력한 요구와
이를 받아들인 시공사의 허락으로 줄눈, 탄성코트, 나노코팅 정도
미리 시공할 수 있게 되어 입주 일정을 조금이라도 단축시킬 수 있었다.
*
집들마다 선택한 옵션 시공이 다 다르니
또 다른 시공이 추가된다면 순서가 또 어떻게 변동될지 모르는 일이다.
꼭 먼저 시공이 되어야하는 것
가장 마지막에 시공이 되어야하는 것이 정해져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순서에 구애받지 않는 나머지 시공들은 일정에 맞춰서
케바케로 하나씩 일정을 잡아 나가다보면
얼추 큰 틀이 맞춰진다.
*
업체끼리 겹치는 날 없이 각각 따로 진행하여
최대한 여유있는 일정이 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음
그럼에도 내 기준엔 좀 빡빡하다 싶은 생각이 있지만
이것이 최선이다.
시공 하나 일정 틀어지면 줄줄이 타격...
끄앙 진짜 혼자 다 알아보려니 너무 힘들었던
시공순서 & 일정 픽스하기 미션 완료.
스케쥴대로 착착 진행되어 청소까지 무사히 끝낼 수 있길🤔🧰
@jooyeoong